# 3. 토크노믹스 (Tokenomics)

{% hint style="info" %}
DOR 토큰의 총 공급량·1차 분배 구조부터 스테이킹·거버넌스·소각 메커니즘까지, 밈 메타-마켓의 기축 정산 자산으로서 DOR 경제의 폐쇄루프를 기술합니다.
{% endhint %}

DOR 토크노믹스는 “Many Memes, One Pool”이라는 구조적 원칙을 하나의 정산 단위(single unit of account)로 수렴시키기 위한 설계다. 밈 자산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스왑 스프레드, 기여금금, 스테이킹 이자, 외부 운용 수익 등)이 DOR 기준으로 측정·배분되며, 이는 곧 DOR가 밈 메타-마켓의 기축 통화이자 정산 자산(settlement asset)으로 기능함을 의미한다.

이 장에서는 1) DOR의 공급·분배 구조, 2) DOR가 프로토콜 내에서 수행하는 실질 유틸리티를 중심으로 DOR 경제의 폐쇄루프(closed loop)를 기술한다.

### 3.1 토큰 구조 및 분배 (Token Structure & Distribution)

#### 3.1.1 발행 구조 및 공급 한도

DOR는 DOR 프로토콜의 단일 네이티브 토큰(single native token) 으로 발행되며, 듀얼 토큰 구조 없이 하나의 자산이 정산·인센티브·거버넌스를 모두 관통한다. MEMFi 레퍼런스 모델을 준거로 할 때, DOR의 총 발행량은 10억(1,000,000,000)개로 한정된 고정 공급(fixed supply) 구조를 따른다.

DOR는 초기 발행 시점에 전량 민트(mint)되며, 이후 추가 발행(inflationary minting)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프로토콜 수준에서의 “유통량 증가”는 신규 발행이 아니라, 락업 풀에서의 점진적 락업 해제(vesting), DAO가 승인한 바이백/소각(buyback/burn)에 따른 유통량 재조정의 조합으로 구현된다.

발행가 기준 평가(1 DOR = 1 USD)는 DOR 발행 전 회계적 기준으로만 사용되며, 상장 이후에는 2장에서 정의한 오라클·TWAP 기반 공정가치(fair value) 로 완전히 전환된다.

#### 3.1.2 1차 분배 구조 (Genesis Allocation)

![DOR 토큰 1차 분배 구조 (Genesis Allocation) — 재단·유동성·커뮤니티·에코시스템 비율](/files/NJ4OVwxgR3xUB8LDmi1A)

*그림 1. DOR 토큰 Genesis Allocation — 총 10억 개 고정 공급 기준 카테고리별 배분 비율*

초기 분배는 거버넌스 가능한 자본 풀 + 유동성 부트스트랩 + 장기 인센티브 라는 세 가지 축으로 나뉜다. MEMFi 레퍼런스 구조를 DOR에 맞게 재정렬하면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갖는다.

1. **재단 보유량 (Foundation / Core Treasury) – 10%**\\
   1. 사용 예시: 스마트컨트랙트 감사, 롤업/인프라 비용, 리서치·마케팅·마켓메이킹 목적
   2. 성격: DAO 이관 이전에는 재단에 의해 관리되나, 지출 내역은 온체인 회계 레이어에 일일 단위로 기록된다.
   3. 목적: 프로토콜 R\&D, 보안 감사, 초기 오퍼레이션(오라클·인덱싱 인프라 등) 재원.
2. **사전 유통·유동성 풀 (Bootstrap Liquidity & Market Operations) – 30%**\\
   1. 목적: DEX 상장, 초기 유동성 공급, 마켓메이킹, 크로스체인 브리지 리저브 등.
   2. 구조: 초기 DEX/AMM 페어 공급(예: DOR–ETH, DOR–USDC), 전략적 LP 인센티브(단기 부트스트랩 캠페인), 크로스체인 라우팅을 위한 리저브(capital buffer) 에 사용.
   3. 이 구간에서 소모되지 않고 잔존하는 물량은 DAO 트레저리로 귀속되며, 추후 거버넌스 제안에 따라 재배치/소각 가능하다.
3. **락업·인센티브 풀 (Locked & Incentive Pools) – 60%**\\
   1. 목적: 장기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보상, 크로스-밈 인센티브, 바이백·소각 재원.
   2. 설계 원칙(레퍼런스 기반): 락업된 60% 중 약 절반은 유동성 기여 해제용(vesting to LPs, long-term stakers), 나머지 절반은 DAO 이관 시점까지 잠금 상태를 유지하다가, DAO 투표에 따라 소각(burn), 재배분(re-allocation), 리스크 버퍼(예: 보험, L2 롤업 시퀀서 스테이킹)로 전용된다.

이렇게 목적별로 토큰을 분배한 구조를 통해, 단기 오퍼레이션(10% + 30%) 과 장기 인센티브/안정화(60%) 를 명확히 분리함으로써, DOR는 “초기 펌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유동성 체류 시간(time-in-protocol) 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 3.1.3 락업·베스팅 및 재순환 정책 (Lock-up, Vesting & Re-circulation)

락업·인센티브 풀(60%)에서 실제로 시장에 유입되는 DOR의 속도는 프로토콜의 상태 변수(state variables) 에 연동되는 파라메트릭 규칙으로 제어된다. 핵심적으로는 다음 세 지표와 연결된다.

* CRR (Capital Retention Ratio):\
  외부에서 유입된 밈 자산 대비, 프로토콜 내부에 남아 있는 순자본의 비율.
* LR (Liquidity Reinforcement):\
  HLP(Hierarchical Liquidity Pool) 전체의 유효 유동성 증가량 대비, 해당 기간 분배된 DOR 인센티브 양의 비율.
* σₛᵤₚ (Stabilization Coefficient):\
  하락 구간에서 DOR/HLP 메커니즘이 가격 하락을 얼마나 완충했는지에 대한 정규화 지표.

락업 풀에서 한 블록 혹은 하루 단위로 베스팅되는 \*\*DOR 수량(V\_t)\*\*은 개략적으로

**V\_t = V\_base × f\_CRR(t) × f\_LR(t) × f\_σsup(t**) 와 같은 형태를 갖는다.

* CRR이 낮거나,
* LR이 비효율적이거나(많은 DOR을 시장에 유통시켰으나 유동성은 얕은 경우),
* σₛᵤₚ가 충분히 높지 않은 경우(가격 안정화 기여가 미미한 경우)

베스팅 속도는 자동으로 완화되며, 반대로 세 지표가 양호할수록 인센티브 방출 속도가 가속된다. 이 구조는 단순 “에어드랍/채굴”이 아니라, 시스템 성능에 연동된 성과 기반 인센티브(performance-linked emission) 를 구현한다.

### 3.2 토큰 유틸리티 (Token Utility)

DOR의 유틸리티는 크게 다섯 가지 축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정산·회계 단위 (Unit of Account & Settlement)
2. 유동성·스테이킹 및 합성 수익 레이어 (Liquidity, Staking & Synthetic Yield)
3. 파라메트릭 거버넌스 (Parametric Governance)
4. 리스크 버퍼 및 안정화 메커니즘 (Risk Buffer & Stabilization)
5. 인센티브·문화 모듈의 기축 토큰 (Incentive & Culture Primitive)

6\. 인앱 유료 아이템 (In-App Utility Items)

#### 3.2.1 단일 정산·회계 단위

DOR는 프로토콜 내 모든 경제 활동의 기준 단위(Numeraire) 로 사용된다.

* 스왑 교환비,
* 스테이킹 이자,
* DAO 보상,
* 외부 스테이킹 운용 수익,
* 트레저리 회계

등은 모두 DOR 기준 공정가치(Fair Market Value)를 사용해 산출된다.

이는 곧 “밈 자산은 변동성이 높은 컬쳐(culture) 레이어”이고, “DOR는 그 위의 정산·회계 레이어”라는 이원 구조를 형성한다. 밈 자산의 가격은 급변하더라도, DOR 단위로 환산된 경제적 성과는 연속성을 유지한다.

#### 3.2.2 유동성·스테이킹 및 합성 수익 레이어

DOR는 HLP 구조와 직접 연결된 유동성 및 스테이킹 토큰으로 기능한다. 두 가지 축이 있다.

1. Deposit Staking (DS) – 인플로우 연동 스테이킹
   1. 외부에서 밈 자산이 유입될 때, 유입 가치의 일정 비율(예: 30%)이 자동으로 DS로 편입된다.
   2. DS 원금 및 이자는 모두 DOR로 계상·지급되며, 1년 고정 락업 후 10개월 분할 해제 구조 등을 통해 장기 체류 자본(long-duration capital) 을 형성한다.
2. 이 메커니즘은 밈 유입을 단순 “입출금 이벤트”가 아니라, DOR 기반 장기 스테이킹 포지션으로 자동 전환시켜 합성 수익(synthetic yield)을 생성한다.
3. Liquidity Provision / Yield Layer
   1. DOR는 MSP/RP 및 외부 DEX LP 포지션의 핵심 구성 자산으로 사용된다.
   2. 유동성 제공자는 HLP가 생성하는 스왑 스프레드, 기여금, 외부 운용 수익의 일부를 DOR로 환수받는다.

여기서 합성 수익 레이어(synthetic yield layer)란, 개별 밈이 만들어내는 변동성·스프레드·운용 수익을 DOR 단일 회계 단위로 압축하여, 스테이킹/LP 참여자에게 재분배하는 메커니즘의 총칭이다. 이 레이어를 통해 밈 시장의 “소음(noise)”은 장기 참여자에게 귀속되는 “수익(stream of cashflows)”로 전환된다.

#### 3.2.3 파라메트릭 거버넌스 (Parametric Governance)

DOR는 단순 보상 토큰을 넘어서, 프로토콜 파라미터를 제어하는 거버넌스 토큰 역할을 수행한다. 토큰 홀더는 스냅샷·온체인 투표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변수를 조정한다.

* MOP / SOP / IRP 간 자산 배분 비율
* DS 비율(예: 인플로우 30% vs 20% 등) 및 이자율
* 스왑 기여금 범위, 밴드 폭, Circuit Breaker 임계값
* HLP 내 특정 밈 자산의 최소/최대 비중
* 트레저리 운용 정책(외부 스테이킹, 보험 준비금 규모, 바이백/소각 스케줄 등)

이때 “1 DOR = 1 표”라는 단순 토큰 수량 가중 투표 외에도, 락업 기간, 온체인 활동 등을 반영한 Quadratic / Conviction Voting 모델을 채택할 수 있으며, 이는 DAO에 의해 결정된다.

#### 3.2.4 리스크 버퍼 및 안정화 메커니즘

DOR는 트레저리 및 IRP 구조를 통해, 프로토콜의 리스크 흡수 버퍼(risk-absorbing buffer) 로도 기능한다.

* 시장 스트레스 국면에서 IRP(이자·보상 준비금)가 감소할 경우,
  * 트레저리 보유 DOR를 매각해 스테이블/헤지 포지션을 확충하거나,
  * 반대로 저가 구간에서 밈 자산을 추가 매수해 평균 단가를 낮추는 전략이 가능하다.
* 만약 DS 만기 지급 총액이 IRP 잔액을 초과하는 경우,
  * MOP 운용 수익 일부를 IRP로 자동 이관하는 룰이 적용된다.

이 구조에서 DOR는

* “위기 시 방어 자본(defensive capital)” 이자
* “안정화 후 성장 레버리지(growth leverage)” 라는 이중적 지위를 가진다. 단기 가격 변동성에는 노출되지만, 프로토콜 전체의 CRR, σₛᵤₚ가 개선될수록 DOR의 내재 가치(intrinsic utility)는 강화된다.

#### 3.2.5 인센티브·문화 모듈의 기축 토큰

마지막으로 DOR는 컴포저블 인센티브(composable incentives) 와 크로스-밈 문화 모듈(culture modules) 의 기축 토큰이다.

* Cross-staking, Boost, Farming, Meme Index, Season Quest 등 각종 프로그램 가능한 인센티브는 모두 DOR를 기준으로 설계된다.
* 인기 밈에서 발생한 트래픽·수익 일부를 DOR로 집계한 뒤, 테마별 인덱스 풀, 신규 밈 부트스트랩, 크리에이터 리워드로 재분배함으로써, 밈 간 네트워크 외부성(network externality)을 내재화한다.

이때 DOR는, “경제적 인센티브 지급 단위”이자 동시에 “문화적 참여를 계량하는 포인트”라는 이중 역할을 수행한다.

결과적으로, 밈 홀더·트레이더·LP·크리에이터의 보상 벡터가 DOR라는 단일 축으로 수렴하게 되고, 이는 1장에서 지적된 인센티브 비정렬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한다.

#### 3.2.6 인앱 유료 아이템 (In-app Utility Items)

DOR는 온체인 레이어에서의 정산·거버넌스 토큰일 뿐 아니라, 앱 레벨에서 소비되는 인앱 유료 아이템(in-app utility items) 의 기축 통화로도 사용된다. 이 아이템들은 단순 코스메틱이 아니라, 스왑 체결 경험, 재투자 자동화, 수익 보정 등 프로토콜 사용 경험 그 자체를 재구성하는 기능성 유틸리티로 설계된다. 모든 아이템은 DAO 마켓에서 DOR로 가격이 책정되며, 판매·사용 기록은 온체인 회계 레이어에 일별로 커밋된다.

대표적인 아이템 유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스왑 완료 알람 (Swap Completion Alarm)**\
   사용자가 제출한 각 스왑이 완료되는 즉시, 앱 내 푸시 알림 또는 메시지 형태로 체결 결과를 통보하는 기능성 아이템이다. 스왑 처리에 대기 시간이 존재하는 구조적 특성상, 이 알람은 체결 모니터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
   1. 유효기간: 구매 시점부터 7일(168시간) 동안 유효하며, 만료 시 자동 비활성화된다.
   2. 구매제한: 횟수 제한 없이 반복 구매 가능하며, 재구매 시 즉시 재활성화된다.
   3. 결제수단: DAO 마켓에서 DOR로만 결제 가능하며, 판매가는 DAO 거버넌스가 승인한 정책에 따라 책정된다.

이 아이템은 “정보 지연”을 줄이는 방향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DOR 소각 혹은 트레저리 유입을 발생시키는 마이크로 결제형 유틸리티에 해당한다.

1. **자동 재투자 봇 (Auto Reinvestment BOT)**\
   일정 조건 하에 4회차 자동 스왑(auto DCA 혹은 auto-compounding) 을 실행해 주는 반자동 전략 아이템이다. 사용자는 반복적으로 동일 전략을 수동 실행할 필요 없이, 아이템 활성화만으로 정해진 횟수의 재투자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1. 기능: 설정된 전략에 따라 최대 4회차까지 자동 스왑을 실행한다.
   2. 유효기간: 구매 후 5일 동안 유효하며, 해당 기간 내 4회차가 모두 소진되면 즉시 만료된다.
   3. 구매제한: 계정당 월 1회 구매 가능(월간 쿼터), 결제는 DOR로만 이루어진다.

자동 재투자 봇은 “앱 레벨의 미니 전략 엔진”에 가까우며, 사용자 행동 패턴을 스왑 빈도·재투자 주기와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프로토콜 TVL 체류 시간(time-in-protocol) 을 늘리는 효과를 가진다. 이때 아이템 구매에 사용된 DOR는 트레저리 및 플랫폼 수익으로 귀속되어, 거버넌스가 정한 비율에 따라 재분배된다.

1. **수익보장 부스터 (Guaranteed Yield Booster)**\
   스왑 참여 빈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사용자를 위해 도입된 수익 보정형 인앱 아이템(guaranteed-yield type item) 이다. 활동 빈도가 낮거나 일일 수익률이 일정 기준 이하인 유저에게, 1일 한정으로 누적 수익률을 보정해 주는 구조를 갖는다.
   1. 사용 조건: 일평균 스왑 참여 2회 미만 등, “저활동자(low-activity user)”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2. 사용 횟수: 계정당 1회 한정 사용 가능.
   3. 적용 효과: 아이템 사용일 하루 동안의 누적 수익률을 “이론상 일 3회 스왑 성공 시 누적 수익률” 수준까지 보정하되, 그 상한을 절대 초과할 수 없다.
   4. 보정 방식 및 지급: 실제 스왑 결과와 별도로 1일 수익률을 인위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보정분은 DOR 보상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아이템 사용일 종료 시 자동 정산·반영된다.
   5. 획득 방법: DAO 마켓에서 DOR로 구매하거나, 이벤트·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판매·지급 이력은 온체인에 일 단위로 기록된다.
2. 이 아이템은 “적극 이용자”만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를 완화하고, 활동 빈도와 상관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참여 구조의 공정성(fair participation structure) 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판매수익은 DAO 트레저리와 플랫폼 운용 재원으로 분배되어, 토크노믹스 상의 DOR 수요·소각·트레저리 축적 메커니즘을 강화한다.

3.3 스왑 및 스테이킹 상품 구조\
(Swap & Staking Product Mechanics)

이 절에서 다루는 것은 “사용자가 실제로 무엇을 누르고, 그때 프로토콜 안에서는 어떤 비선형 동학이 돌아가는가”이다. 앞 절(3.1–3.2)에서 DOR의 공급 구조와 합성 수익 레이어, 파라메트릭 거버넌스·리스크 버퍼·인센티브 축을 구조적으로 서술했다면, 여기서는 그것이 스왑·스테이킹 상품이라는 형태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그리고 왜 그 구조가 밈 시장의 변동성을 DOR 캐시플로우로 변환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 3.3 스왑 및 스테이킹 상품 구조 (Swap & Staking Product Mechanics)

이 절에서 다루는 것은 “사용자가 실제로 무엇을 누르고, 그때 프로토콜 안에서는 어떤 비선형 동학이 돌아가는가”이다. 앞 절(3.1–3.2)에서 DOR의 공급 구조와 합성 수익 레이어, 파라메트릭 거버넌스·리스크 버퍼·인센티브 축을 구조적으로 서술했다면, 여기서는 그것이 스왑·스테이킹 상품이라는 형태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그리고 왜 그 구조가 밈 시장의 변동성을 DOR 캐시플로우로 변환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 3.3.1 자본 분기: 30% Deposit Staking / 70% 스왑 자본

외부 지갑에서 DOR 프로토콜로 유입되는 모든 밈 자산은 진입 시점에 단일 풀로 던져지지 않는다.\
유입된 자산의 가치는 먼저 DOR 기준으로 환산되고, 이후 **30% / 70%** 구조로 양방향 분기된다.

* **① 30% 구간: Deposit Staking(DS)**\\
  * 유입 가치의 30%는 자동으로 DS에 편입된다.
  * 예시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 예치 기간: 12개월 고정 락업
    * 이자율: 연 5% 단리
    * 지급 통화: 원금과 이자 모두 DOR
    * 해제 방식: 12개월 동안 전액 락업된 후,\
      13개월 차부터 10개월 동안 매월 10%씩 나누어 해제되는 구조\
      (총 10회 분할로 100% 해제)
* **② 70% 구간: 스왑·운용 자본 (HLP 편입)**\\
  * 나머지 70%는 스왑 및 운용 자본으로 HLP(Hierarchical Liquidity Pool)에 투입된다.

이 자본은 유동성 기여형 스왑, 파밍형 스왑, 외부 스테이킹·운용 Downside-driven 스왑 커널을 구동하는 연료 역할을 한다. 또한, 회계 관점에서 보면,

* 30%로 편입된 DS 몫은 향후 일정 시점에 상환해야 하는 DOR 스테이킹 부채로 잡히고,
* 70%는 단기 변동성 수익을 생성하는 운용 자본으로 인식된다.

이 두 레이어가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DOR의 스왑·스테이킹 상품은 설계 단계부터\
“장기 락업(DS) + 단기 변동성 수익(스왑·운용)” 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는다.

### 3.3.2 Downside-driven 스왑 커널과 역상관 수요

![Downside-driven 스왑 커널 — 하락 구간에서 유입이 증가하는 역상관 수요 곡선](/files/OMtKz4YRdh31KLgyxbrP)

*그림 2. Downside-driven 스왑 커널 — 가격 하락 시 유동성 유입이 강화되는 파라메트릭 인플로우 함수*

DOR의 스왑 참여는 단순한 자산 교환이 아니라, 가격 하락 구간에서 스왑 수요가 더 커지는 역상관 구조(Downside-driven demand) 를 전제로 한다.

여기서 각 시점별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기준가 대비 상대 하락폭: x\_t
  * 예: 기준가 대비 10% 하락이면 x\_t = -0.10
* 시장 유동성(깊이): v\_t
  * 예: 특정 가격대에서 실제로 체결 가능한 물량의 크기
* 스왑 유입 수요: D\_t
  * 해당 시점에 DOR 프로토콜로 들어오는 스왑 수요의 크기

스왑 유입 수요 D\_t는 직관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갖도록 설계된다.

1. **하락폭이 커질수록 스왑 수요 증가**\\
   1. x\_t가 더 많이 음수로 커질수록(= 더 많이 떨어질수록) D\_t는 증가한다.
2. **시장 유동성이 얕을수록 반응 확대**\\
   1. v\_t가 작을수록(= 외부 시장 깊이가 얕을수록),\
      동일한 하락폭에서도 D\_t는 더 크게 반응하도록 설계된다.
3. **극단적 하락에서 포화(saturation)**\\
   1. 너무 큰 하락 구간에서는, 수요가 무한정 튀지 않도록\
      포화 계수(완충 파라미터)를 두어 D\_t 증가폭을 완만하게 만든다.

이때 외부 시장의 유통량 C\_t는 스왑 유입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한다.

* ΔC\_t = - k · D\_t
  * k는 0과 1 사이의 상수(0 < k < 1)
  * 스왑 유입이 외부 유통량을 얼마나 실제로 줄이는지 나타내는 비율
  * 브릿지 이동, 차익거래 등으로 인한 넷 효과를 포함한 “순수 유통 축소율”로 해석할 수 있다.

요약하면:

* 하락폭이 클수록 → DOR로 스왑 유입이 늘고 → 외부 시장에 남는 밈 유통량은 줄어든다.
* 그 결과, 추가 하락 압력은 완만해지고, 가격은 일정 구간에서 완충된다.

이 구조 아래에서 밈 시장의 단기 하락은 “위험(risk)”이 아니라, “저가 구간에서 밈 자산을 흡수하는 인렛(inlet)”으로 재해석된다.

* **하락 구간**: DOR 프로토콜은 밈을 대량 흡수하는 매수자 역할을 수행한다.
* **상승 구간**: 이전에 확보했던 밈 자산을 점진적으로 재분산하는 매도자 역할로 전환된다.

이 동학 위에서 DOR의 스왑 커널은, 전통 금융의 “Buy the Dip” 전략을 자동화된 AMM 레벨에서 구현한 구조에 가깝다. 즉, “사람이 판단해서 저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하락 자체가 프로토콜 레벨의 저점 매수 트리거로 동작하게 만드는 것이다.

### 3.3.3 스왑 타입: 유동성 기여형 vs 파밍형

![유동성 기여형 스왑과 파밍형 스왑 비교](/files/SP8oZXnQHejr5mhBdD03)

*그림 3. 스왑 타입 분류 — 유동성 기여형(Liquidity Contribution Swap)과 파밍형(Farming Swap) 구조 비교*

이 Downside-driven 커널 위에서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스왑 상품은 두 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1. **유동성 기여형 스왑 (Liquidity-Contributing Swap)**\\
   1. 방향: MEME → DOR
   2. 사용자는 외부 밈코인을 예치하고, “락업 해제분 + 누적 이자”가 포함된 DOR 를 수령한다.
   3. 트레저리에 잠겨 있던 DOR 일부가 해제되어 사용자 지갑으로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여금·이자 일부는 다시 스테이킹 풀과 DAO 트레저리로 재순환된다.

결과적으로, 외부 밈 유입 → DOR 유통 활성화, 장기 락업 자산의 점진적 방출, DS/DAO 풀 재충전\
이 동시에 일어나는 자본 순환 루프(capital circulation loop) 를 형성한다.

1. **파밍형 스왑 (Yield-Farming Swap)**\\
   1. 방향: DOR <> MEME\*\*\\
   2. 사용자는 DOR를 투입해 단기 회차형 수익(round-based yield) 을 추구하고, 수익은 밈코인 형태로 즉시 지급받는다.
   3. 투입된 DOR 원금 전액은 HLP/LP 풀로 재배치되어, 풀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슬리피지를 완화한다.
   4. 하루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별 이율 구조는 다음과 같은 미세 스텝 함수 형태를 갖는다.
      1. **1회차:** DOR → MEME, **+0.14375%**\\
      2. **2회차:** MEME → DOR, **+0.43125%**\\
      3. **3회차:** DOR → MEME, **+0.14375%**\\
      4. **4회차:** MEME → DOR, **+0.43125%** *(성공 확률* p4=0.2p\_4 = 0.2p4​=0.2 *적용,* 1\~3회차는 항상 실행, 4회차는 확률 실행 구조)

**MEME → DOR 구간 합:** 0.43125% × 2회 = **0.8625% DOR → MEME 구간 합:** 0.14375% × 2회 = **0.2875%***(4회차 확률 적용 전 고정 스케줄 기준. 실제 일일 체감치는 4회차 성공 여부에 따라 변동.)*

사용자 입장에서는 “짧은 구간에서 3\~4번의 소규모 파밍”을 반복함으로써 일간 수익을 누적하고, 프로토콜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DOR → LP 유입”이라는 구조적 이득을 획득한다.

### 3.3.4 기여금 및 분배 메커니즘: 0.8625% vs 0.2875%

스왑에서 발생하는 기여금은 방향에 따라 비대칭적이며, 이는 DOR로의 유입과 DOR에서의 유출을 각각 다르게 취급하기 위한 설계다.

(1) MEME → DOR : 0.8625% 기여금

밈 자산을 DOR로 전환하는 유동성 기여형 스왑에는 명목 0.8625% 기여금이 부과된다. 이 기여금은 내부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배된다.

* **총 기여금: 0.8625%**\\
  * **Staking 풀: 21%**\\
    * 1% 중 21%는 DS 및 장기 유동성 공급자 보상 풀로 편입된다.
  * **유저 수익(직접 리워드): 49%**\\
    * 스왑 참여자, 레퍼럴, 시즌 퀘스트 등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에 귀속된다.
  * **DAO Treasury: 20%**\\
    * 프로토콜 재무부 몫으로, 인프라·오라클·감사·R\&D·리스크 버퍼에 사용된다.
  * **소각(Burn): 10%**\\
    * 기여금의 10%는 직접 소각되어 **DOR의 구조적 디플레이션 채널**을 형성한다.

즉, MEME → DOR 구간에서의 1% 기여금은 Staking 21% / 유저 수익 49% / DAO 20% / Burn 10% 이라는 벡터로 쪼개지며, 참여자 보상 + 장기 유동성 + 프로토콜 재무 + 디플레이션 을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채널 구조다.

(2) DOR → MEME : 0.2875% 기여금

반대로, DOR를 밈으로 전환하는 파밍형 스왑에는 명목 0.2875% 기여금이 부과된다. 이 기여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설정된 이유는, DOR → MEME 방향의 “과도한 탈출”을 방지하면서도, 필요한 수준의 유동성 출구(exit)를 열어 두기 위해서다.

0.25%는 내부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배된다.

* **총 기여금: 0.2875%**\\
  * **유저 수익(직접 리워드): 48%**\\
    * 파밍 보너스, 출구 인센티브, 이벤트 등 사용자 측에 직접 환류되는 풀.
    * 해당 밈으로 지급.
  * **Staking 풀: 20% (DOR로 교환되어 스테이킹)**
    * MEME → DOR 방향과 합쳐, DS/LP 등 장기 자본 축적에 사용된다.
    * DOR로 교환되어 스테이킹
  * **DAO Treasury: 32%**
    * DOR로 교환되어 DAO로 이관, 소각 됨.

유출 구간에서의 리스크를 커버하기 위한 DAO 몫.

밈 인덱스 재구성, 안정화 매수, 외부 스테이킹 보증 등 전략적 사용처로 할당될 수 있다.정리하면, DOR → MEME 구간에서는 유저 수익 48% / Staking 20% / DAO 32% 로 기여금이이 분배되며, 출구에서조차 DAO와 스테이킹 풀을 두텁게 만들고 유저에게 일부를 되돌려주는 “조절된 출구 + 재진입 인센티브” 구조를 만든다.

### 3.3.5 기대 수익률 및 동학 (Update)

파밍형 스왑은 1일 최대 4회 참여를 기준으로 동작한다. 1\~3회차는 항상 실행되고, 4회차는 성공 확률 0.2(20%)로 가중된다. 4회차가 성공한다고 가정했을 시, 회차별 미세 스텝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파밍형 스왑 회차별 기대 수익률 — 1\~4회차 미세 스텝 수익률 분포](/files/Xchr4ozFP9Se2GZTZmY7)

*그림 4. 파밍형 스왑 회차별 기대 수익률 — 4회차 20% 확률 가중 포함 시 누적 수익률 시뮬레이션*

* 1회차: +0.43125% (MEME → DOR)
* 2회차: +0.14375% (DOR → MEME)
* 3회차: +0.43125% (MEME → DOR)
* 4회차: +0.14375% × 0.2 (성공 시; 기대값 +0.02875%)

따라서 일일 총 기대 수익률(그로스)은 0.43125% + 0.14375% + 0.43125% + 0.014375% = **약 +1.15%.**

분배 규칙(유저 49% / 스테이킹 21% / DAO 20% / 소각 10%)을 적용하면, 유저 기대 몫(일)은 1.15% × 49% = 약 +0.5635%가 된다.

물론 이는 모델 상 기대치이며, 고정된 확정 수익률이 아니다. 실제 체감 수익은 ① 하루 동안 실제로 몇 회 참여했는지, ② 시장 변동성 수준, ③ 안정화 계수(시그마 서프)에 따라 자동 조정되는 기여금·밴드·가중치, ④ 4회차의 실제 성공/실패 빈도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단기 변동성에서 발생한 마이크로 수익이 DOR 스택 전반(스테이킹, DAO, 소각, LP 심화)으로 어떻게 누적되고 재분배되는가이며, 본 설계는 이 순환을 전제로 한다.

### 3.3.6 구조적 선순환 요약 및 토크노믹스 연결

유동성 기여형 스왑과 파밍형 스왑을 하나의 동학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구조적 선순환이 형성된다.

* 하락 구간:
  * MEME → DOR 스왑 증가 (1% 기여금 구조 작동)
  * 외부 유통량 감소(ΔCₜ < 0) + DOR·DS·DAO·Burn 채널 강화
* 상승 구간:
  * DOR → MEME 파밍 참여 (0.25% 기여금 구조 작동)
  * 확보된 밈의 재유통 + DAO·Staking 재원 보강

이때 2.4.2에서 정의한 Downside-driven Inflow Function과 여기서 정의한 Round-based Farming Mechanics를 결합하면, “하락 구간에서는 밈을 흡수하고, 상승 구간에서는 밈을 분산하면서, 그 차익과 수익률을 DOR 기반 캐시플로우로 환원하는 메커니즘” 이 완성된다.

정리하면, DOR 토크노믹스는 고정 공급과 성과 연동 베스팅, DOR 단일 정산 단위 위에 얹힌 합성 수익·유동성 레이어, 파라메트릭 거버넌스와 트레저리·IRP 기반 리스크 버퍼, 레퍼럴·스테이킹·인앱 아이템으로 구성된 컴포저블 인센티브 레이어를 통해, 밈 시장의 내재적 변동성을 DOR 홀더에게 귀속되는 지속적인 캐시플로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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